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204호
2021. 10. Newsletter
사)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
젠더폭력에 인권을 입혀라 ' ON & 溫 LIVE ' 집담회
9월 29일, 부산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젠더폭력에 인권을 입혀라 ' ON & 溫 LIVE ' 비대면 집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젠더폭력 당사자분와 각 분야의 전문가, 젠더폭력관련 현장활동가들과 일반 시민 50여 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말하기의 힘을 통해 용기를 나누고,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인권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성주의 책읽기 모임 '페미어스' 10월 모임 안내
부산여성의전화 여성주의 책읽기 모임 '페미어스' 10월 모임 안내드립니다. 10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되며, 선정도서는 '나는 오늘 나에게 ADHD라는 이름을 주었다'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생일축하합니다♡
허정애 오경은 옥연화 한은지 김임숙박희태 이정민 우을숙 김연희 조미영이현주 김미숙 정성열 서현숙 진영대김선자 송영희 김유진 문성훈 조혜정이현희 강민아 송유주 허순자 양혜미이영애 고윤경 백승희 손민조 오순임진경숙 이명자 조애진 배재일 한송이전종미 박화자 오은주 고진주 공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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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김한나 오부경
사)부산여성의전화 교육센터
제55회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
지난 10월 7일, 부산여성의전화 성평등인권교육센터에서 제55회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8월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특히나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수료생 여러분의 당당하고 빛나는 앞날을 응원합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 부산진여성개발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산진여성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을지원하는 직업훈련기관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개발하여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성·가정폭력상담소
2021년 2차 상담소 전문위원 사례회의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전문위원 사례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지속상담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통해 향후 상담개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2021년 3분기 성·가정폭력상담소 운영위원회
2021년 9월 30일 오전 10시 2021년 3/4분기 상담소 운영위원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 3/4분기 사업보고 및 4/4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시행되는 스토킹처벌법과 관련하여 상담소의 역할 및 경찰과의 협력 강화, 성폭력피해자의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피고소건에 대한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 및 피해자 지원 강화에 대하여 운영위원님들의 활발한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운영위원회의에 참여하여 고견을 나눠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여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월 사회복지실습 소감문
2021년 9월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 실습생의 소감문입니다.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당한 부모되기 - 비대면 요리수업
2021.09.03(금) 10:00~12:00부산요리연구원에서 비대면으로 요리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즉석불고기, 가지 오이 냉국 등 한국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재료의 구성을 알고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모두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아내들이 죽어야 하나. 아내폭력 실태 제대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초동 조치하라!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아내 살해’ 사건은 중복을 제외하고 10건이었다. 2건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8건은 법원 판결문을 통해 알려졌는데 살인 미수를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그러나 이는 보도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숫자일 뿐 정확한 숫자는 알기 어렵다. ‘아내 살해’는 수사기관이 생산하는 범죄통계에서부터 자취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범죄통계인 ‘경찰 범죄통계’와 ‘대검찰청 범죄분석’ 중 ‘범죄자와 피해자의 관계’ 분류에 ‘배우자’는 없다. 실태 파악은 문제해결의 첫걸음인데 분석하고 파악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뜻과도 같다.아내폭력은 ‘막을 수 없어’ 발생하는 것이 아닌 ‘막지 않아’ 지속되고 강력 범죄로 발전한다.피해자의 ‘접근금지’ 요청보다 가해자의 ‘아이들을 보러 왔다’는 변명이 수용되는 현실에서, 6차례 이상 가정폭력으로 신고 된 전력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 정신병이 있다’라는 변명이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에서 ‘아내살해’는 예고된 범죄였다. 아내폭력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여 그 심각성에 대해 똑바로 인지하고 폭력 현장에서 제대로 된 초동조치로 피해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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