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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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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203호

2021. 09. Newsletter

사)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

부산디지털대학교 업무협약식

8월 19일 목요일, 사단법인 부산여성의전화와 부산디지털대학교의 산학협력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산학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부산여성의전화가 되겠습니다.

제13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여성인권특강 및 집담회

지난 8월 31일, 제13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개최를 기념하여 여성인권특강 및 집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고미경 강사님과 진행한 이번 여성인권특강과 소그룹 토론을 통해 세대 간, 성별 간 격차를 줄이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노력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생일축하합니다♡

오희진 김영서 박재용 송혜진 김영아
주은영 진민경 이경희 조현자 곽연희
김미성 강경란 이연화 김지원 주상희
김현지 하경해 윤전중 안은정 박소연
김종추 유정임 이수진 표경자 박영주
김종대 방영희 백승옥 양희진 정정원
이은아 지혜경 김정미

♡신입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김민지

사)부산여성의전화 교육센터

제57회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안내

2021년 10월 12일(화) ~ 11월 18일(목) 까지 진행되는 제57회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십시오. * 본문 또는 사진을 누르시면 바로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9월 1일 오후 3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2021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 진행된 양성평등진흥 유공표창에서 본회 부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의 김태경 팀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노력하는 김태경 팀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부산진여성개발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산진여성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훈련기관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성주의 책읽기 모임 '페미어스' 9월 모임 안내

부산여성의전화 여성주의 책읽기 모임 '페미어스' 9월 모임 안내드립니다. 9월 2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선정도서는 수신지 작가님의 '며느라기'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가정폭력상담소

8월 가정폭력 예방 및 상담소 홍보 캠페인

일시 : 2021.08.31.(수) 12시
장소 : 가야1동 일대
내용 : 8월 마지막 주 화요일 가야대로 일대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및 상담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 '코딩하고 놀자!'

자녀성장지원프로그램 '코딩하고 놀자!'
2021. 08.07(토) 부산진구청, KT와 연계하여 큐비몬(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코딩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살인을 용인하는 사회, 도대체 몇 명의 여성을 더 죽게 내버려 둘 것인가. - 데이트폭력에 의한 피해자 사망 사건에 부쳐

8월 17일, 한 명의 여성이 남자친구의 무자비한 폭행 끝에 사망했다.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렸다’는 것이 가해자가 밝힌 폭력의 이유였다. 8월 26일과 29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남성은 ‘성관계를 거부해서’, ‘데이트비용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거절해서’ 두 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그리고 8월 31일, 또 다른 남자친구의 폭행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 여성이 발견되었다.

2018년 2월, 정부는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데이트폭력을 피해자와의 관계를 악용한 폭력 범죄로 규정하고 범죄 발생 징후가 있거나 발생 시 폭력성·상습성 여부 등을 상세히 확인할 것임을 공표하였다. 그러나 본회가 발표한 지난 3년간 언론에 보도된 사건만 따져봐도 최소 702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게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다. 1.6일마다 1명꼴이다.

국회도 마찬가지다. 데이트폭력 관련 법안은 발의와 회기만료 폐기를 반복하고 있고, 가정폭력처벌법에 데이트 관계를 포함해 입법 공백을 메우겠다고 하고 있다. 현행 가정폭력처벌법은 ‘관계 유지’가 우선이다. 가해자 처벌 대신 ‘가정 회복’을 목적으로 가해자를 ‘보호처분’하고 있다.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이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임을 명확히 하고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것이 제대로 된 시작이다.

친밀한 관계 내 여성살해는 우발적인 행위가 아닌 지속·반복적인 폭력의 연장선에서 발생한다. 가해자의 범행은 선택된 행동이며, ‘친밀한’ 관계 특성상 피해자의 개인정보, 취약점을 악용하며 상습적이고 계획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범죄의 책임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가중처벌되어야 하는 이유다.

범죄로부터 사회구성원을 보호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국가의 기본 책무가 지켜지기 위해 몇 명의 여성이 더 죽어야 하는가.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발생 시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친밀한 관계의 특성을 고려해 반복성·지속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라. 더불어 여성폭력에 대한 정부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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