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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1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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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199호

2021. 05. Newsletter

사)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

부산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

2021년 4월 7일, 부산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직무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법인소개, 기관 라운딩 등의 교육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활동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성인권지원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부산여성의전화 신입활동가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제64차 수요시위

2021년 4월 28일, 초량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앞에서 제64차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4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5민사부(재판장 민성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면제를 이유로 윈고들의 소를 각하하는 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 지난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4민사부가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때에는 국가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고 선고한 바 있으나 불과 3개월만에 이러한 판결의 의미를 뒤집으며 인권중심 국제법의 흐름을 스스로 퇴행시키고 말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이제 4분 뿐입니다. 일본은 더 늦기 전에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존엄과 인권회복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주의 책읽기 모임(4월) - '완월동 여자들'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페미어스 2번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지원하고 그분들과 함께 해온 살림 활동가분들의 역사를 담아낸 '완월동 여자들'이라는 책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책의 저자이신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정경숙 전대표님과 함께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겪고있었던 폭력과 차별의 역사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 안에서 살림의 활동가분들의 고군분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5월 모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살릴 수 있었던 여자들'이라는 책으로 만나뵙겠습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 :-)

♡회원님들 생일축하합니다♡

이태영 김성은 김미리암 송민재
김태임 한정숙 윤주희 류재숙
마순옥 신문숙 김해순 이경혜
정영란 조미정 김정명 김점자
강지숙 박양순 서혜정 박선숙
김혜진 이미숙 서현일 권진영
김대성 배의식 우현주 고순생
이지원 문명순 최민정 공빈설
오송희 장지영 홍주형 김은진

♡신입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정혜원 조미진

사)부산여성의전화 교육센터

제55회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

2021년 4월 17일, 부산여성의전화 교육센터에서 제55회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 3월 9일 화요일 ~ 2021년 4월 17일 토요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28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주신 교육생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0시간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교육생 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 부산진여성개발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산진여성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훈련기관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클릭!]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 서명 & 피켓 액션 참여 안내

후원회원님들께 '가정폭력 없는 평화의 달 캠페인' 소식을 안내드립니다. 2021년 5월 전국 여성의전화와 함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 촉구를 위한 서명과 피켓 액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여성의전화 홈페이지에 접속하시어 팝업 배너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으며, 피켓 액션 캠페인 폼을 작성해주신 후원회원님들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여성의전화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성·가정폭력상담소

2021년 제2차 법률스터디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20201년 4월 26일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률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데이트 폭력과 직장 내 성희롱에 관한 법률 해설과 대처방안 그리고 새롭게 시행되는 스토킹 관련 법률을 살펴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던 일들의 법적처벌이 가능해지면서 부족하지만 피해자를 보호하는 조치들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힐링 숲 체험 산림 전문 교육과정

부산진구 평생교육관으로부터 지원받아 4월 5일 식목일부터 매주 월요일(10회기동안)'힐링 숲 체험 산림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어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인원 10명이 돌아가며 3명씩 현장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요. 숲이 우거진 곳에서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통신 상황이 조금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더 많은 나무, 꽃, 곤충, 동물, 바위 등의 산림 속 생태계를 배울 수 있었어요. 나머지 인원은 동시 진행되는 네이버 밴드(라이브방송)에서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석 하였어요.

남은 회기도 즐겁게 쉽고 재미있는 산림교육을 배워보아요.

“무죄가 선고됐다고 징계 사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공동체 내 성폭력, 공동체의 역할을 다하라

지난 5일,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가 해야 할 역할과 노력의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성추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학교에 ‘징계 무효’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되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징계 사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규정과 절차에 따른 징계를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중략)

우리는 그간의 수많은 공동체 내 성폭력 사건에서 형사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공동체가 사건 조사든 조치든 차일피일 미루며 사실상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내부 성폭력 사건에 임하는 공동체의 이러한 태도는 피해자의 말을 불신하고, 피해자임을 의심하는 편견의 고백일 뿐이다. 공동체 내 조치가 늦어질수록 피해자는 두려움과 불안,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가해자를 마주해야 하고, 공동체 내 ‘분란’을 일으킨다는 적대적 반응, 피해자를 탓하고 의심하는 시선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중략)

피해자의 일상회복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되짚어야 한다. 성평등한 관점의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절차에 따른 신속한 사건처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사건의 조사, 징계, 결정, 조직 내 환류 등을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고 이 과정에 피해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성폭력을 가능하게 한 성차별적, 폭력적 조직문화를 성찰하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이 공동체 내 성폭력 문제 해결에 있어 공동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끌어낼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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