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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1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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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의전화 뉴스레터 '초록나비' 197호

2021. 03. Newsletter

사)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

사)부산여성의전화 30주년 기념 백서 발간

2021년, 부산여성의전화 30주년을 기념하는 백서가 발간되었습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열렬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추후 홈페이지에 30주년 백서 PDF 파일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여성인권 향상에 앞장서는 부산여성의전화가 되겠습니다.

제62차 수요시위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초량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앞에서 62차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최근 하버드대 교수 램자이어가 쓴 논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램자이어는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군 위안부' 를 '계약 매춘부' 로 묘사해 물의를 일으켰는데, 이로 인해 전 세계의 학자들과 페미니스트들이 램자이어의 논문 게재를 철회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들 역시도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인권을 되찾고, 일본이 전범국가로 저지른 전쟁범죄를 인정할 때까지 더 많은 사람들과 연대하겠습니다. 부산여성의전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들에게 공식적인 사죄와 법적인 배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멈추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2021 3.8 세계 여성의 날 인식 캠페인

2021년 3월 8일 오전 10시,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여성의전화 활동가 분들과 '세계 여성의 날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여성 노동자들이 외쳤던 '빵'은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여성의 참정권을 의미합니다. 모든 여성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부산여성의전화가 함께하겠습니다.

♡회원님들 생일축하합니다♡

김명희 조진희 최대원 우병옥 이남열 서연자 윤영지
최영진 김세영 안진영 이나현 빈경숙 한윤정 김위련
서순향 아영아 류도현 손영애 최경임 박다견 박영경
장은진 한원숙 장선아 조장연 유상미 김옥준 김원복
박은숙 김예선 성지은 황정원 정중우 김영주 황신평
이소희 김미경 조선미 하원정 김성배 황진원 이아라
박정자 고혜경 김효영 하다현 최은경

♡신입 회원님들 환영합니다♡

정현철 김옥이 백재일 장수정 장윤정
이용란 홍주형 송혜진 박재용

사)부산여성의전화 교육센터

제52회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

2021년 2월 26일(금) 제52회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1.02.05~02.26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총 25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교육생분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부산여성의전화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은 비대면 수업 및 일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 부산진여성개발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부산진여성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훈련기관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개발하여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성·가정폭력상담소

김기홍 활동가, 변희수 하사 추모 기자회견

2021년 3월 5일 금요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진행된 ‘김기홍 활동가, 변희수 하사 추모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는 시민이다. 시민. 보이지 않는 시민, 보고 싶지 않은 시민을 분리하는 것 그 자체가 주권자에 대한 모욕이다’

- 고 김기홍 활동가 SNS -

우리 사회는 그동안 보이는 것과 보고 싶은 것만 보아왔습니다. 헌법으로 보장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누구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강제로 분류된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 살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 법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되어 있지만 우리 사회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름’을 ‘틀림’으로 구분하여 발생되는 이러한 차별을 방지하고 모두의 평등을 추구하기 위한 ‘차별금지법’은 우습게도 차별과 혐오에 가로막혀 십 수년째 제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을 떠나간 이들의 죽음은 너무도 슬프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보이지 않는 것과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바라보고 포용할 수 있는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여성의전화는 힘을 보태어 함께 할 것입니다.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너와 내가, 함께!"

<인권감수성향상교육 "너와 내가, 함께!">

2021.02.23(화)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한국 생활 중 차별받거나 인권을 침해당한 사연을
집단원과 나눔으로써 경험할 수 있는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성범죄자 의료인 자격 제한, 의료법 개정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의사총파업을 거론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상식 밖의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본 개정안의 보건복지위원회 통과를 환영하며, 곧 이어질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법안 후퇴 없이 조속하게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개정안 내용은 의료인의 특수한 지위를 이용하여 성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에게 취해야 할 상식적이며 기본적인 조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인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형 집행 후 5년 이내이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후 2년 이내, 선고유예 기간일 때는 면허를 취소하고 의료인이 될 수 없다. 취소된 면허를 재교부받기 위해서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특히 미성년자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 선고가 확정된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면허를 박탈하도록 하였다. 다만, 의료행위 중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형을 받은 때에는 면허를 취소하지 않도록 하였다.

의사라는 직업적 특성상 환자는 진료부터 수술까지 자신의 신체와 관련된 판단 대부분을 의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기에 더욱 높은 책임과 윤리의식이 필요하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며 심지어 가해자가 ‘의료인’으로서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의료행위를 제재할 마땅한 방안이 없는 상황을 목격해왔다. 또한, 의료인 간에 발생한 성폭력 범죄에서도 같은 직장(병원)에 재직 중이던 피해자가 오히려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병원과 수사기관, 가해자 측의 비협조와 2차 피해를 감당하며 가해자를 고소하더라도 현행 의료법은 피해자 보호와 회복보다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략)

법 개정을 시작으로 의료계 내 성폭력 예방, 사건 발생 시 징계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 폭력 피해자를 침묵하게 하는 권위적 조직문화 개선 등 하루빨리 논의되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있다. 국회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의료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더는 미루지 말라.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화요일 ‘화요논평’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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